캄의 블로그

2013.4.11.목.창세기39장.사랑해 여보.





하나님은 요셉의 하는 일을 다 잘되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집안일을 맡으면서

하는일마다 모두 다 잘되었고

더욱 풍성해졌고

하인들도 요셉을 다 사랑했던것 같습니다.

요셉은 용모도 준수하고 잘생기기도 했습니다.





보디발은 아내가 어떤 사람인줄 알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말을 듣고서

그냥 지하감옥이 아닌,

아내가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곳에 가두었습니다.





어쩌면 악으로부터 분리하신 하나님의 뜻일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요셉은 매우 억울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방법이 가장 좋으셨잖아요.

우린 알 수 없지만,

그저 하나님께서 하신것이 최고의 방법인줄 믿고

다소 불편한 감옥일지라도 감사함으로 살아갑니다.





저의 아내를 부르신것도

아내에게도

저에게도

제인에게도

좋은 방법이기때문에 

완벽하게 모두에게 좋은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기에

제가 오늘날 제인과 둘이 남아

제인은 엄마를 다시만날날을 기다리고

저는 아내를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며

감사함으로 살게 하시었습니다.




주님.

작년의 오늘은 저와 아내가 

제인의 출산 하루전날에 

행복하게 있던 날이었습니다.





일년후의 오늘은

아내가 없지만,

그 기분만큼은 저의 머리속에 생생하게 남아

매우 그리워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주님.

오늘날까지도 제인을 건강하게 성장시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제인이 있기에 하나님을 느낄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여.

하시는 일대로 제가 다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삶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해 여보.

작년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