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야곱은 길을떠나 하란에 이르렀습니다.
길가던중 야곱은 들판에서 우물을만났고
그곳에서 라헬과 삼촌도만났습니다.
첫눈에 라헬에게 반한 야곱은 그녀와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녀를 얻기 위해서 7년간 열심히 일했습니다.
누구보다 그녀를 일찍 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고,
그녀와 함께 양을 치는 순간은 모든 육체적인 고통을 잊게 했습니다.





한번도 험한 일을 해본적이 없는 야곱은 

라헬 덕분에 힘든 일을 묵묵히 해냈고

저녁에 자리를 깔고 누우면 

온몸이 쑤셨지만

머릿속에 라헬의 웃는 얼굴이 스치면

고통을 잊고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누가 하지말라고 말려도 전도하러 다닙니다.

이 기쁜 소식을 

어떻게 나 혼자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만나면

내가 하겠다고 말려도

아침일찍 교회에 나와 교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주보를 나누어 줍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조롱받고

나때문에 가래침을 밷음을 그대로 받고

나때문에 발가벗겨져서 천 몇개로 겨우 수치스러운곳을 가린채

나때문에 삼일째 못먹고

나때문에 채찍에 맞은 부위에 피가 굳고 그 위에 다시 채찍질에 맞을수밖에 없었고

나때문에 자기 몸보다 더 무거운 나무 형틀을 메고 수백개의 계단이 있는 언덕길을 오르는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가 아무리 낮아져도

주변에서 욕해도

그 길을 가라하면

그 길을

기꺼히 가겠어요.








어느 캄캄한 밤에

꿈에 그리던 그녀를 품에 안고 자고 일어났더니

그녀가 아닌 라헬의 언니 레아였습니다.

야곱은 삼촌에게 따져 물었습니다.

내 장막에 라헬이 아닌 레아가 왜 있는것입니까?





라반은 딸 둘 중에 레아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고민거리였습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어디에 시집을 보낼 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축복을 대대로 이어받은 야곱이

그에게 찾아왔습니다.




라반은 레아와 라헬을 그에게 시집보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됩니다.

어떠한 방법이 되었든

내가 천국에만 갈 수 있다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릴 기회가 온다면

내가 고침을받고

내가 내 인생이 변화될 수 있다면

사람들이 욕해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외치는

굳센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복을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레아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하고

그의 말씀을 듣고 행했더니

레아에게서 성궤를 메고 광야를 당당히 걷는 레위지파가 나왔고

모든 전장에서 앞장섰던 유다지파가 나왔고

유다지파를 통해서 다윗과 솔로몬과 요셉과 예수님의 족보가 이어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복 받기 원하는 사람에게

복 주심을 오늘 말씀을 읽고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또 나를 위해서 

나때문에

그 영광을 버리시고 

이땅에 내려오셔서 고초를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저는 십자가의 보혈 안에서 씻김을 받았나이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만날수 있다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야곱과 같이 

그 고통을 이기겠다고 

당연히 그 길을 가겠다고 고백하는 저와제인되게 인도해주세요.





내 인생이 변할 수 있다면

싫더라도

아깝더라도

기꺼이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저와 제인이 되게 마음을 강하게 잡아주세요.





내일 모레면 사랑이가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하게 됩니다.

주님.일모레면사랑이가어린이집에등원하게됩니다. 

사랑이가 그곳에서 행복하길

다른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이제 자기 혼자만 사는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것이라는것을 알게 하시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친구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며

주께 순종하며 사는 사랑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