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나의 십자가 그 십자가를 지고 걷는 이 길이

너무나 힘들어.


들어주고

의지할곳 없어

외로움에 지쳐만가는데


가만히 저 끝에서

너의 몸 내음이 밀려와.


사랑해요.

힘내세요.

전 살아있어요.


그대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다가와.





그대.

알고있소?


내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서

당신이 내 온 피부와

내 몸에 붙어있는 털 하나하나에도 당신의 숨결이 있소.


당신을 벗기려 문질러봐도, 뽑아내려 해도

당신은 지워지지 않아.


하지만,

당신을 없애려 해도 없어지지 않는건

나에게 또다른 행복이란걸.


그대가 내 안에 있음에

하나님을 느끼고

그대가 내 안에 있음에

하나님을 만나고 있소. 



그대가 내 안에 있음에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서 위로하심을 알 수 있게 되었소.




당신을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듯이

그래서 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소.

그대 덕분에 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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