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는 이제 짚고 일어날 것이 있으면
꼭 그것을 짚고 일어나거나
벽을 잡고 거실 한바퀴 도는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제인이는 처음부터 기는것을 싫어하고
앉은 상태로에서
기계체조나 B-BOY의 도마자세로
팔 힘으로 앞으로 전진했어요.

 


제인아.
니가 일어나서 걸어다니면
궁금한것도 더 많아지고
그만큼 더 많이 다치기도 하겠지만
아빠는 니가 좀 더 튼튼해지고
멀미도 안하게 되어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엄마랑 다녔던 교회도 다니고
매일 아침 아빠차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
직장어린이집에 출퇴근하면 좋겠어.

 

 

 

니가 잠들때까진
아빠는 널 씻기고 밥먹이고 책읽어주느라
분주하고 힘들겠지만
말씀과 찬양이 흐르는 집에서
널 키우고 싶단다.

 

 

 

 

주님.
조금만 더 빨리 자라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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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6.수.생명의삶.창세기 19:27-38.당신이 판단하소서.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은
그 자손에게도 영향을 받습니다.


 

 

 

롯은 삼촌 아브라함에게 갈 수 있었지만
자신이 머물렀던곳이
재앙을 받자 두려운 마음에
산으로 들어가 숨어 살았습니다.

 

 

 

 

소돔에서 자라서
아주 자연스럽게 안 좋은 풍습을 받아들인 롯의 딸들은
동성간, 근친간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돔은 멸망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녀들은 깊은 산중에서 남자를 알지못하매
아버지에게 술을 먹여
아이를 갖습니다.

 

 

 

 

창세기 19장은 모압과 암몬 자손이
생겨나게 된 연유를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롯의 큰딸에게서 난 모압자손에게서
훗날 모압자손 룻이 등장하여
다윗가문의 계보를 잇기때문입니다.

 

 

 

룻은 모압족속 여인이어서 우상을 섬기는것이
당연했고 자연스러워 죄인지 몰랐지만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그동안 우상을 섬겼던 과오를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고
홀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당시의 관습을 따라 남편 친척인
보아스에게 개가하여
다윗의 계보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그 누구도 무슨일을 저질렀던간에
욕하고 저주할 수 없습니다.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는 서로 감싸안아주고 품어주면됩니다.
악한것은 멀리하면됩니다.

 

 

창세기 12장 3절.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얼마전 한국의 대표적인 게이 홍석천씨가 힐링캠프에 나와
그동안 커밍아웃한후에 힘든 삶을 이야기 하는것을 봤습니다.
그가 TV에서 특정종교를 말하는것이
바로 교회가 욕먹는것임을 알고
교회를 '종교' 라고하고 하나님을 '신' 이라 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그는 커밍아웃 이전엔
교회에 다녔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커밍아웃 이후에
교인들이 멀리하고 뒤에서 수근거리고
심지어는 직접적인 교회 출입을
제지당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커밍아웃 이후에도 신께 버림받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그날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보조 진행을 맡은 한혜진씨는
"아니다. 내가 그분뜻을 다 알지 못하지만
당신이 말하는 그 신은
사랑이시다.
당신을 그때에도 품어주셨고

앞으로도 당신을 품어주시고 사랑하실것이다"
라고 그를 위로했습니다.

 

 

 

 

 

홍석천씨는 조심스럽게 다시 마음을 열고
교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롯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서
두 딸까지도 잘못된 영향을 받은것처럼
아비의 자의적인 판단은 잘못된 결과를 낳는다는것.
모든 판단은 하나님께 맡겨야만 하는것과

 

 

또한, 남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서
잘못된 결과가 있더라도
그 판단을 한 사람을 내가 욕하고 저주하기 보다는
사랑으로 뒤에서 중보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깨닫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눈이 많이 온 이후에
이렇게 평화로운 아침을 주시고
멋진 설경을 바라보게 하여
저의 마음을 잠시나마 즐겁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의 성령의 불길로
대 부흥이 일어났던 이땅은
전쟁으로 인해 둘로 갈라졌고
북은 굶주림 끝에 인신매매가 일어나고
남은 풍요로움에 성문화, 근친상간,
동성애로 인한 HIV, AIDS가 난발하고 있습니다.
그날의 소돔과 고모라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나님.
그날에 주께선 아브라함과 롯과 그 두 딸에게도
끝까지 축복하신 하나님.
저와 저의 딸을 그 안에서 구별하여 뽑으시옵소서.

 

 

 

 

롯의 두 딸처럼
제인도 이런 문화 안에서 살지만
잘못된 것에서 구별하시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게 하시고

 

 

 

창세기 18장 19절 말씀처럼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약속하신것처럼
제가 제인을 잘 가르쳐서 하나님을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나님.
오늘도 주께 맡깁니다.
저와 제인을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종숙"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17:12,14)" 아멘...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심처럼 늘 제인이를 돌보아 주시고 늘 매 순간 순간 하나님 아버지의 눈이 항상 제인이의 위에 있으사 때에 맞는 축복을 늘 넘치게 부어 주시옵고 늘 그렇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상황이 제인이에게 인간적으로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타 여겨질수 있으나 오로지 하나님의 보살핌안에 있음으로 많은 축복으로 모든 것을 채워주실것을 온맘으로 믿어지는 은혜안에 있게 하옵시고, 그래도 제인이가 아빠와 같이 살수 있는 더 좋은 환경과 상황에 있게 하시는 축복을 주옵소서...늘 주님이 주시는 그 사랑으로 제인이와 제인이의 가정을 두루심에 감사드립니다..늘 우리 구주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