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와 30일, 31일,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오늘 2013년 1월 1일
다시 큰집에 맡겨두고 왔어요.

 

 

작년 송구영신예배는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다가
말씀카드가 생각나게 되어서
작년 송구영신예배는
가까운 파주 양문교회에서
아내와 함께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랑 제인이 함께 송구영신예배 드린
하안동 광림교회는 말씀카드를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파주에 있는 양문교회 목사님께
문자를 넣었더니
사랑이꺼와 함께 직장으로 보내주겠다고
답신이왔습니다.

 

 

 

2013년이라고 쓰는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도록
낯설은데 올해는 무슨일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는지 두근두근 합니다.

 

 

 

올해 사랑이 아빠의 기도제목은
회복과 용서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는분들 너무나 고마워요.
열심히 사랑이와 살아가겠습니다.

 

 

 

아참. 목표가 하나 생겼는데
성경 1독이예요.
아내가 매일 밤마다 1독을 하겠다고
침대위에서 성경책을 읽곤 했는데
끝내 다 이루지 못했거든요.
문득 그 생각이 나서 1독을 목표로
오늘부터 창세기 1장을 읽어나가는데
묵상도 창세기 1장이라서 너무나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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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생명의삶.창세기 1:1-13.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을때에 이미 계셨던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대로 천지를 만드시고
빛을 만드시고 어둠도 창조하셨습니다.
물도, 하늘도, 땅도, 식물이 있게 하셨고
열매도 맺게 하셨습니다.


 

 

 

 

저와 아내도 제인도 태초에 그 계획하심대로
저는 1976년도에 태어나게 하셨고
아내는 1979년도에 태어나게 하셨으며
제인은 2012년도 4월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육신으로 맺어진 저와 아내와 제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다가
천국으로 가게끔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원래 모든것은 흑암과 혼돈속에 있었는데
저는 어릴적에 혼돈의 세상을 하늘에 있는
목성으로 이해했습니다.


 

 

 

기체로 이루어진 그 별에 내가 떨어진다면
땅도없이 폭풍속에 혼돈만 가득하였을텐데


 

 

 

목성안에 빛이 있게 하셨고 물이 있게 하셨고
하늘과 땅이 그리고 바다가 있게 하셨고
그 땅에는 모든 식물들이 자라나게 하여
열매 맺게 하는...
혼돈뿐인 목성에 하나님께서
기준을 정하여 카오스를
코스모스로 만드셨다고 이해했던 기억이 나요.


 

 

 

저의 삶도 원래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혼돈밖에 없었을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알게되었고
교회를 다니긴 하는데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다가
고등학교때 예수님을 만났고
아내를 만나면서 이제서야 소망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예수님께선 예수님을 이제 조금 알게된 저에게 이것으론 부족하다 여기시고
아내를 만나게 해주시고 결혼하게 해주시고, 작년 2012년 4월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비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하셨어요.


 

 

 

 

저는 아직도 예수님을 배우고 있고
믿음도 점점 성장해 나갈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혼돈뿐인 김기원에게
기준을 정하여 질서를 갖게 하셨고
이제 하나님의 터전 안에서
열매를 맺도록 열심히 제인과 살아가도록
창조하셨던것임을 이제서야 깨닫고 있습니다.


 

 

 

 

제인도 조금 더 크면
예수님을 알게될것이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섬기게 될것이예요.


 

 

 

 

그때동안 육신의 아비인 저는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을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것이고,
이제 그만 울것이며
올 2013년을 회복과 용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할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이렇게 묵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저의 삶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말씀속에서 만나고 생각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늘 우리 부녀를 돌보아주시고
혼돈속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붙잡아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작년에는 아내와의 잠시동안의 이별로 인해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이땅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회복하고 이제 모든것을 용서하여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 살도록 주께서
우리 부녀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이제 저는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예수님만 바라봅니다.
당신께 모든것을 의지하고 위탁하오니
도와주세요.
2013년 늘 범사에 감사하는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